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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enveng10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2월 18일 (수) 22:21 판 (경제적, 사회적 기대 및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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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개요

기술개발 과제

국문 : 차량부착형 미세먼지 포집 장치 개발

영문 : Vehicle-attached fine dust collection device

과제 팀명

타이어드(Tire D)

지도교수

서명원 교수님

개발기간

2024년 9월 ~ 2024년 12월 (총 4개월)

구성원 소개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20198900** 노**(팀장)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20198900** 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20208900** 이**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20178900** 최**

서론

개발 과제의 개요

개발 과제 요약

 도로변 미세먼지는 자동차 주행으로 인한 엔진 연소뿐만 아니라, 타이어 및 브레이크 마모, 재비산먼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타이어와 브레이크 마모로 발생하는 중금속 및 카본 성분의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비가 오면 하천과 해양으로 유입되어 환경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현재 고압 살수차와 분진 흡입차가 도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물 자원의 낭비와 재비산 먼지 문제, 운영 비용 등의 한계가 존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는 새로운 장치는 차량 주행 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를 포집하여 지속적이고 경제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물을 사용하지 않아 자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차량에 적용 가능하여 대규모 도로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이 장치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 물질까지 처리하여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수질 오염도 예방하는 종합적인 환경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발 과제의 배경

 도로변 미세먼지는 자동차 주행으로 인한 엔진 연소뿐만 아니라, 타이어와 브레이크의 마모, 도로의 마모, 도로변에 쌓여 있던 먼지가 자동차 주행에 의해 다시 날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비산먼지, 그리고 외부에서 대기나 빗물을 통해 유입된 먼지 등이 주요 원인이 된다. 도로변 미세먼지 농도는 도시의 대기 평균 미세먼지 농도에 비해 약 4~11 높게 나타나며, 도심지 (초)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은 도로 이동오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 2019). 특히 타이어나 브레이크 마모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금속 입자(크롬, 납, 카드뮴 등)와 타이어 마모로 인해 발생하는 카본 성분의 미세먼지는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장기적으로 호흡기 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비가 올 때 우수와 함께 하수로 흘러가 하천 및 해양을 오염시킬 수 있다.
 현재 고압살수차를 이용한 도로 물청소와 분진흡입차를 활용한 청소 방법 등이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들 방법에도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고압 살수 방식의 경우, 도로 위에 물을 고압으로 분사하여 먼지 입자를 눌러 안정시키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방식은 도로가 건조된 후 자동차가 다시 주행하게 되면 먼지가 다시 재비산되는 문제가 있고, 겨울철에는 살수 된 물이 얼어 도로 결빙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이 어렵다. 또한 주요 자원 중 하나인 물을 소비함으로써 수자원 낭비 문제도 야기하고, 고압 살수차를 운용하는 데 있어서 추가적인 인건비와 유류비가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이 있다. 
 반면에, 분진 흡입차는 재비산 문제를 해결하고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더 나은 방법이라 할 수 있지만, 여전히 운영에 필요한 유류비와 인건비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방법들보다 지속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새로운 장치를 개발하고자 한다. 이 장치는 차량 주행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대기로 유입되거나 빗물과 함께 유입된 먼지까지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될 것이다.
 이를 통해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전반적인 양을 줄이고,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하는 동시에 수계 오염 문제까지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장치는 단순히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물질까지도 효과적으로 포집하여 더 나은 공기 질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개발 과제의 목표 및 내용

1. 개발과제 목표

현재 우리나라에서 도로 미세먼지를 처리하는데 도로 미세먼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건식으로는 공기 재생식 청소차, 분진흡입청소차를 이용하고, 습식으로는 살수차를 사용하면서 도로의 미세먼지를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운영 청소 장비가 많이 있으나 운영할 사람이 부족하고 재정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도시에서는 유류비, 인건비 등 지원이 불가한 도시도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택시와 버스의 경우 도로를 주행하는 시간이 많은 것을 활용하여, 택시와 버스에 미세먼지 포집 장치를 부착하여 별도의 차량을 운행하여 미세먼지를 포집하는 것이 아닌 차량 운행 시 미세먼지를 포집하는 차량부착형 미세먼지 포집 장치 설계를 목표로 한다. 

2. 개발 과제의 내용

도로 미세먼지는 Al, K, Ca 등 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출가스, 타이어 및 브레이크 마모에서 발생하는 Cd, Pb, Cr 등 유해한 성분을 포함한다. 이처럼 도로 미세먼지가 10 가 증가했을 때 65세 이상 노인 사망률은 0.4%가 증가하였으며, 초미세먼지에 의한 심혈관계 관련 질병은 1.75% 증가하였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우리나라의 도시들이 환경정책기본법시행령의 기준에 따라 연간 평균치, 24시간 평균치, 1시간 평균치 등 초과하고 있지는 않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에서 기준을 만족하고 있는 도시가 없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도로 미세먼지를 포집할 수 있는 차량부착형 미세먼지 포집 장치를 설계하고자 한다.

관련 기술의 현황

관련 기술의 현황 및 분석(State of art)

1. 나노섬유필터 개발

기존 헤파필터는 직경 수십㎛ 크기의 섬유로 만들어졌다. 이에 비해 나노섬유는 머리카락 500분의 1정도 두께인 수십에서 수백 ㎚(나노미터) 직경의 초극세사 섬유를 말한다. 즉 헤파필터에 쓰이는 섬유의 1,000분의 1 두께다. 기존의 헤파필터의 경우 미세먼지들이 필터는 통과하면서 압력 차이가 발생하면서 미세먼지 제거효율이 낮아져 이를 위해 소비전력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비해 나노섬유 기반 필터의 경우 미세먼지 포집 성능이 약 25% 증가하였고, 압력 손실은 30% 개선되었다. 낮은 소비전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70μg/㎥ 오염된 자동차를 16분 만에 정화했다.

2. 재사용 가능한 광촉매 필터

기존에는 공기정화 시스템에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제거를 위한 필터가 각각 필요해서 설비에 문제가 있었고, 재사용이 어려워 6개월에서 1년에 1번씩 교체가 필요한 문제점이 있었다. 
삼성전자 SAIT 연구진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아산화동(Cu2O), 이산화타이타늄(TiO2) 등과 같이 빛을 이용하는 광촉매를 적용해 신개념 필터 기술을 구현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광촉매 필터의 경우 필터의 단일화가 되고 기존의 필터 보다 성능이 4배 가량 증가하였다. 또한 광촉매의 경우 방수 특성이 있어 물세척이 가능하여 2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여 수명이 40배 가량 증가하였다. 

3. 무필터 전지집진 공기 청정 (대전 유성온천 지하철역)

한국기계연구원은 극세사 방전극과 비금속 탄소판을 이용해 저배압 모듈을 만들었다. 낮은 전류를 흘려보내면 지하철 역사 내부로 퍼져 부유해 있는 초미세먼지를 만나 정전기를 띠게 만드는 공기 이온을 발생시킨다. 이온이 붙어 있는 초미세먼지가 공기청정기로 흡입돼 집진기로 포집된다. 포집된 미세먼지는 바람을 통해서 분리하여 먼지를 포집하는 건식 세정 방식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이온을 발생시킬 때 비금속 코팅으로 오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집진부를 세정할 때 물 대신 바람을 사용해 2차 오염 발생 가능성이 없고 전력 사용도 80%를 절감할 수 있다. 지하철 역사 500개에 적용하면 연간 유지보수비 20억-30억 원, 팬 교체비용 150억 원의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 특허 조사

1. 전동차 부착용 미세먼지 제거장치 (박덕신 외 2명 -2012)

전동차 하부에 설치하여 전동차의 운행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을 흡입하여 미세먼지를 포집하기 위한 것이다. 본체의 뒷부분에서 팬에 의해 기류가 형성되어 공기가 흡입되어 정화하는 방식이다. 흡입된 공기가 여러 개의 전자석(212)에 의해 금속성분인 먼지를 먼저 분리한 후, 철제필터(210)를 통과하여 미세먼지가 부착되어 제거된다. 서랍식 먼지받이(130)를 둠으로 전자석과 철제필터에서 분리된 먼지를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이동 수단을 이용한 대기 미세먼지 포집 장치 (손동욱-2013)

외부 동력 없이 이동 수단의 주행에 의한 공기 흐름만으로, 대기 중에 부유 중인 미세먼지를 집진 하는 것이 가능한 이동 수단을 이용한 대기 미세먼지 포집 장치이다.
주행 방향을 기준으로 그리스 필터(121), 프리 필터(122), 미디엄 필터(123), 케미컬 필터(124) 및 헤파 필터(125)를 통과하는 방법으로 미세먼지를 포집한다. 또한, 상기 제1 차압계(115)와 제2 차압계(131)에서 계산된 공기의 차압이 큰 경우, 공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는다. 따라서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하여 상기 동력 팬(132)을 이용하여, 강제적으로 공기의 흐름을 만들 수 있다. 

3. 차량용 미세먼지 절감장치 (방승수-2018)

자동차에 일반적으로 실내공기를 위한 공조 장치가 구비되어 있으나, 좁고, 밀폐되어 있어 쉽게 오염될 수 있기에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장치가 개발되었다. 
미세먼지 필터 부와, 상기 필터 부는 부직포(11) 부와 금속판(12)과 필터(14)로 구성되어 프레임의 패킹(15)에 안착 구성되며, 프레임(25)의 후단 부는 배터리(22)와 모터(23)가 있다. 금속판의 일 측면에 다수개의 자석(13)이 구성되어 공기 중의 금속을 포집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개폐 커버(24)는 자동차가 일정 속도 이상 또는 우천 시에 개폐됨을 특징으로 한다. 미세먼지 저감장치 내부에 구성되는 모터(23)의 전원을 공급하기 위하여 태양 전지(21)이 구성되며 발전된 전원을 저장하기 위한 배터리(22)가 구성되어 차량 내부의 전원을 사용하지 않고도 원활한 개폐 커버(24)의 동작이 가능하도록 한다.

4. 차량을 이용한 대기의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및 포집 장치 (김동현-2019)

차량이 이동하면서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및 포집 장치를 모두 포함 장치이다. 미세먼지 측정 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어 넓은 지역의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다.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은 운전자의 스마트폰 앱과 실시간 연동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서버로 전송하여 전국 단위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및 분포를 GIS 기반으로 일반인에게 제공한다. 포집 장치에서 미세먼지 포집량 및 농도 정보를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가 된다. 
미세먼지 포집 장치는 결합부(107)는 자석으로 200km/h 속력으로 이동하더라도 포집 장치가 차량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자력을 가지는 자석을 이용하였다. 유입 도어(103)는 속도에 따라 개폐되도록 고안되었다. 약 10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필터의 손상이 발생할 우려 및 연비 문제로 폐쇄할 수 있다. 필터의 경우는 필터 홈(FH)에 여러 종류의 필터를 설치함으로 미세먼지를 포집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5. 이동 장치에 구비되는 미세먼지 저감 장치 (김우현 외 1명-2020)

실시간으로 측정된 미세먼지 정보 및 기상 정보를 포함하는 오염지도를 스마트 폰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IoT 플랫폼 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어 접근이 용이한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제공함에 있다. 
우천 상황을 판별하는 강수 센서 및 우천 상황에 비 유입을 방지하는 강수 배제 필터를 포함하고 있다. 제1 필터(131)는 여러 개의 제1 필터가 바람의 진행 방향에 연직인 방향으로 일렬로 마련될 수 있으며, 이러한 배열을 통해 PM10 이하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여과 및 포집할 수 있다. 차폐 부재(122)는 고속으로 움직이는 이동 장치로 인해서 공기가 과도하게 미세먼지 측정 센서(121)쪽으로 빠르고 많은 양이 유입됨에 따라, 미세먼지 측정 센서(121)의 미세먼지 센싱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연직 방향으로 연장되는 격벽이 서로 지그재그 형태로 배열함으로 이상적인 미세먼지 정보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동장치의 평균 속력에 따라 격벽 겹침 비율은 제어부에 의해 조절 변경이 가능하다. 
조도 센서(175)는 야간 상황 등 광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인디케이터의 조도가 높을 수 있으므로, 제어부(160)의 제어에 의해 야간 상황에서 조도를 낮추도록 제어될 수 있다. 
  • 특허 전략
    • 현재 많이 상용화 중인 헤파 필터의 교체주기가 짧아 교체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문제와 입자 먼지와 가스 먼지를 함께 포집하는 광촉매(세라믹) 필터를 사용함으로 해결하고자 함.
    •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빨간색 - 노랑색 - 초록색 등으로 표시하면서 외부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함.
    • 태양광 센서, 풍력을 동력으로 하여 우수 감지 센서를 통해서 우수 시 전면 커버 개폐할 수 있도록 설계.
    • 앤시스를 통해서 유체역학적으로 차량 주행 중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설계.
    • 루프랙 혹은 자석을 이용하여 미세먼지 포집 장치를 차량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설계.

시장상황에 대한 분석

  • 경쟁제품 조사 비교
현재 사용되는 차량에 부착하는 미세먼지 제거 장치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조사 결과 크게 3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었다. 관련 장치의 종류는 크게 1) 차량 앞부분에 부착하는 미세먼지 흡착 필터 2) 노면 청소차(진공 청소차) 3) 분진 흡입차 로 구분할 수 있었다. 각 항목은 가격, 정화량, 장•단점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1. 차량 앞부분에 부착하는 미세먼지 흡착 필터 위 사진과 같이 차량의 전면에 필터를 부착하여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장치이다.

가격

해당 장치의 정확한 가격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으나, 복수의 기사를 통해 가격을 유추할 수 있었다. 경기 광주시는 1400만 원을 들여 35대에 부착, 경북 예천군은 950만 원을 들여 총 7대에 부착했다는 기사를 보아, 대당 40만~136만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 구매 수량에 따라 단가에 차이가 나므로, 평균 개당 100만원으로 가정할 수 있다.

정화량

정화량에 대한 정보(기사)를 찾을 수는 있었지만, 대체로 “나무 몇 그루를 심는 효과” 정도로 표현이 되어, 수치상으로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정확한 수치에 대한 조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 으로 보인다. 1m2당 연간 초미세먼지 흡수량이 4kg이라는 수치가 있으나, 운행량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추후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

장점

해당 장치는 차량 앞면에 탈부착할 수 있으며, 탈부착 시 큰 어려움이 없다는 장점을 갖는다.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에 강점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본 보고서에서 언급되는 다른 방법(청소차 등)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해당 필터는 차량이 운행하면 생기는 맞바람으로 인해 필터에 부착되는 미세먼지만을 제거한다. 따라서 동력장치를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먼지를 흡입하는 다른 기기에 비해 미세먼지 포집 효과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2. 노면 청소차

차량에 부착된 솔을 회전시켜 도로 측구과 노면에 쌓인 면지, 모래, 쓰레기 등을 차량 안쪽으로 쓸어 모아 흡입하는 방식이다. 브러쉬를 이용해 부피가 큰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브러시만을 이용한 기계식 방법과, 진공을 이용하여 청소하는 진공흡입식 청소차로 구분할 수 있다.

가격 노면 청소차 도입과 관련한 각종 기사들을 통해 차량 가격에 대한 정보를 유추할 수 있었다. 차량 가격은 중형(7.5톤-8.5톤)은 대당 3억원, 소형(1톤)은 1억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유지보수비 등은 분진 청소차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대당 연간 7천 만원정도이다.

정화량 노면 청소차는 앞서 말했듯 비교적 부피가 큰 쓰레기를 버리기 위함으로, 전체 쓰레기에서 포집된 미세먼지만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도로 청소의 효과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 요인이 다양하여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를 조사하는 것은 재현성을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로 인해, 도로청소에 의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평가하는 사례는 대부분 청소 전 후의 도로 silt loading 조사를 이용한다. silt loading이란 단위면적당 쌓여 있는 기하학적 직경 75µm 이하인 먼지(silt)의 질량(g/m2)으로, 도로먼지가 대기 중으로 비산되는 척도로 활용된다. (정용원, 2007b, 인천지역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 파악 및 도로 청소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방안) 따라서 정확한 미세먼지 포집량 자체는 알기 힘드나, 지속적인 도로 청소는 대기질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단점 최근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문제가 심해지며 노면 청소차에도 초미세먼지를 포집할 수 있는 필터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노면 청소차에는 필터가 설치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분진 흡입차에 비해 필터에 의한 압력강하가 적다. 따라서 에너지 소모가 비교적 덜 드는 편이다. 또한, 현재 판매되는 특수 차량들을 확인해본 결과, 분진 흡입차는 대형 차량만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나, 노면 청소차는 다양한 크기의 차량을 판매하여 차량 선택시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미세먼지 필터를 사용한 분진흡입차량에 비해 포집 효율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노면 청소차는 필터가 없어 미세먼지를 그대로 외부로 배출하므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없거나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3. 분진 흡입차

진공상태를 이용해 먼지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필터가 부착되어 있어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노면 청소차는 도로 위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분진 흡입차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가격 지자체에서 분진 진공흡입차 1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차량 가격(대당 2억 5천 만 원)과 차량 1대당 운영비용(운전요원 4천 5백 만 원, 운영비용 2천 5백 만 원) 정도가 사용된다. 이러한 가격은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없는 소형 지자체에서 분진흡입차를 도입하는 데 걸림돌이 되며, 분진흡입차를 도입했다고 하더라도 인력 확보가 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정화량 미세먼지에 해당하는 비율을 분석하여 운행거리(km)당 미세먼지 포집량(g)을 계산할 수 있다. 전체 분진에서 체를 통해 직경 75µm 이하 먼지를 걸러낸 후 입도분석을 통해 PM10, PM2.5의 구성 비율을 분석할 수 있다. 서울연구원에서 발간한 “미세먼지 저감 위한 도로청소 개선방안”에서 이러한 방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포집량을 산출하였다. 8.5톤 분진흡입차를 이용하여 관악구 남부순환로 일대를 청소한 결과, 미세먼지(PM10)의 경우 51.4g/km,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 14.5g/km 의 포집량을 보였다.

장단점 장점으로는 확실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필터의 세척과 교체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흡입구의 파손 우려로 인해 먼지가 많은 연석과 가까운 곳 쪽으로의 운행을 기피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경우 포집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또한 타 방법 대비 높은 비용 역시 단점으로 작용한다.

  • 마케팅 전략 제시

본 프로젝트에서 개발하고자 하는 차량부착형 미세먼지 포집 장치의 마케팅 전략을 다음과 같이 SWOT 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SWOT 분석

◇ Strengths (강점)

  • 청소 차량이나 분진흡입차 대비 월등히 저렴한 가격
  • 높은 유지보수 편리성, 차량 모델에 구애받지 않는 범용성
  • 전문청소차량보다 더 넓은 범위의 도로(골목 등)에서 활동 가능

◇ Weakness (약점)

  • 대형 저감 기기(청소차량 등)에 비해 적은 포집량
  • 필터 교체 등의 유지 비용 발생 가능성
  • 비산먼지가 차량 아래에 머무를 경우 낮은 효과 예상

◇ Opportunities (기회)

  • 버스나 택시 등에 장착할 수 있어 자세한 미세먼지 농도 지도 등을 작성 가능
  • 대중교통 활용 시 청소차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수를 보급 가능

◇ Threats (위협)

  • 대기업의 진입 가능성
  • 유사한 특허가 많아, 비슷한 종류의 타 제품군 출시 가능성 높음

개발과제의 기대효과

기술적 기대효과

전문청소차량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수 보급할 수 있어 적은 효율에도 비슷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미세먼지가 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다는 많은 연구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은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 사회적 기대 및 파급효과

차량에 부착하는 미세먼지 포집 장치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 덕분에, 예산이 적어 분진흡입차를 도입하기 힘든 지자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및 일반 차량들에 미세먼지 저감 장치가 부착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LED등과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 저감의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술개발 일정 및 추진체계

개발 일정

내용

구성원 및 추진체계

내용

설계

설계사양

제품의 요구사항

내용

설계 사양

내용

개념설계안

내용

이론적 계산 및 시뮬레이션

내용

상세설계 내용

내용

결과 및 평가

완료 작품의 소개

프로토타입 사진 혹은 작동 장면

내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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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업비 내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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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작품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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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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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출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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